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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파파의 독서노트

[서평]'김미경의 리부트'_저자 김미경

by 태후파파 2023. 4. 11.

코로나 발생 전과 후로 급변하게 바뀐 세상. 저자인 스타강사 김미경씨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이 책에서 고백한다.

매일매일 바쁘게 강사로서 활동하던 그녀도, 코로나 발생이후 오프라인 강의가 불가능해져 모든 강의가 취소되는 상황이 되버린 것이다.

여기서 그녀는 새로운 변화의 시발점을 찾아 내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김미경의 리부트'! 책의 제목이다.

 


리부트는 말그대로 다시 힘을 쏟는다는 말이다.

한글말로 찾아봤을때, 재기(역량이나 능력 따위를 모아서 다시 일어섬)라는 말과 유사한 말인 것 같다.

우리는 누구나다 좌절하고, 또 좌절하고 좌절하면서 다시 일어나고, 또다시 일어나 현재까지 살아온 것이다. 

살아오는 동안 지나고 보면 그것이 모두 나의 경험이 되는 것들이고, 그 결과물이 현재가 되는 것이다. 

아무도 갑자기 무엇이 되어서 나타날 수는 없다. 

모든 것이 과정을 거쳐서 현재의 결과를 낳고, 현재의 노력이 미래의 결과를 낳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리부트 해야한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언택트 중심의 생활 패턴으로 바뀌게 되자 사회 모든것이 새로운 매커니즘으로의 대변혁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제 더이상 과거에 통했던 것들이 지금은 통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새롭게 배우고 익혀서 새로운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는 방식으로 진화를 해야한다.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녀는 본인이 먹여살리는 직원들이 하나 둘씩 떠날때 위기감을 더 느끼고, 자기가 다시 변해서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익혀나가야 한다고 자각했다고 한다. 

좌절하고 그냥 있기엔 자기가 먹여살려야할 직원들이 많았다고 한다. 

책임감에서이건 본인의 삶의 만족감을 위해서건 예전에는 본인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다는 최신 트렌드를 공부하기 시작하게 된 것은 이러한 이유때문이라고 한다. 


그녀가 좌절에 빠졌을때 가장 먼저 한건 걷기운동과 독서라고 한다. 

하나는 신체를 건강히 하는 것이고 하나는 정신을 건강히 하는 것이다. 독서는 정신뿐만아니라, 나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한 전문가에게서 노하우만을 쏙쏙 뽑아서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아주 액기스와 같은 존재이다. 

그녀는 곧장 본인의 주특기인 강의를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하는 방법을 고민했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리고, 그러한 모임이 지속가능하도록 MKYU(유튜브대학)이라는 커리큘럼을 만들어 많은 사람이 도전하도록 했다. 

예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한 반응이 온라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본인의 확신이 드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MK유튜브 대학 : https://mkyu.co.kr/

 

MKYU

공부로 꿈을 이루는 대학 MKYU (MK&You University 김미경과 당신의 대학)

www.mkyu.co.kr

 

그녀는 미래세대에 대한 고민과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부터 솔선수범하는 것을 다짐했다고 한다. 

우리세대에서 소비한 많은 것들이 미래세대에는 부채로 남아 결국 미래세대가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깨끗하게 절약해서 물려줘야 미래세대 또한 우리가 누리는 것들을 누리고, 또 그 후세대에 물려줄 수 있다. 

한번 쓰고 재생할 수 없는 것들을 잘 보전해서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는 말과 함께 우리 모두가 리부트할 수 있는 삶을 가지라고 그녀는 말한다.

우리 인생에서 리부트하는 시점은 매일이다.